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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와인버그를 애도하면서 ....
<프로그래밍 심리학>으로 널리 알려진 제럴드 와인버그가 지난 8월 7일 사망하였습니다. 향년 85세구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이라는 관점에서 소프트웨어 공학을 바라본 선지자로써, 심리학자 이기도 했습니다. 1956년 IBM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으며 컴퓨터 명예의 전당 원년 5인에 헌액되었으며, 40여권의 책을 썼씁니다. 우리나라에 번역된 책은 다음의 다섯권 인거 같습니다. 사티어의 글쓰기를 활용한 글쓰기 세미나와 개인교습으로 글쓰기 교습을 했다는 점이 참 특이하죠. 제럴드 와인버그가 했던일을 좀더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인간과 컴퓨터의 프로그래밍 상호작용을 경험적 방법론(empirical studies of programming:ESP)로 접근한 것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경험주의는 교육학이나 심리학에서 일반화 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습니다. 컴퓨터 발전 초기에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을 내성법을 활용하여 보려고 하기도 했는데요. 컴퓨터 기술자가 정신역동 계열의 심리학 방법론을 적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겠습니다. ~~ 국내에서는 신문에 사망기사 하나 없네요. ㅜㅜ 제럴드 와인버그을 에도하면 한주를 보낼까 합니다. ~~
C.I.O.를 위한 목표 카운슬링
C.I.O.를 위한 목표 카운슬링 컴퓨터 개발 초기 프로그램의 작성문제를 사람(Person), 과정(Process), 기술(Technology)의 문제로 구분하고 연구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에서 과정과 기술의 발전은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및 절차나 개발도구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이루어진 반면에 사람의 문제는 인간내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연구하기 어려운 한계로 인하여 더디게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과정과 기술의 발전은 고도의 전문지식을 습득한 사람이 진행하는 반면에 이를 행하는 사람 내부와 사람과 사람과의 관게에 대한 문제는 더 큰 갈등으로 발전하곤 하는데요. 컴퓨터 기술의 발전 초기 부터 지금까지 IT 프로젝트의 성공율은 여전히 30%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이를 관리하는 C.E.O.나 C.I.O.와 개발자들 사이의 간극은 더욱 클 수 밖에 없게 되었죠. 그러나 최근에는 프로그래밍 심리학의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심리학은 C.E.O.와 C.I.O.와 개발자들에게 다음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IT기술을 익히는 방법 소프트웨어 개발과정에서의 개인별 차이에 대한 이해 협업을 이끄는 방법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 IT 프로젝트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CIO들이라면 프로그래밍 심리학으로 문제에 접근하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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